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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전...
오래간만에 사촌 형님들과 벌초 후 마당에서 판 한 번 벌렸다
오랜만에 보는 형님들도 계셔서 아주 시끌벅적했다..
야마자키는 처음 먹어봤는데 소문대로 괜찮은 술이더군...
늦은 밤까지 정신없이 놀다가 형님이 끓여주신 정체 모를 음식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녁 술자리는 파장~
다음날 예당 저수지에 가서 코에 바람도 좀 넣고~
사촌 형 지인이 운영하시는 식당에 가서 매운탕에 새우, 미꾸라지 튀김에...
아주 제대로 해장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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