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라이프73

조금 오래된 단골인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네...뭐... 워낙 유명한 집이기도 하고 남들도 많이 올렸을 거라 생각하고 안 올렸었는데내가 쓰는 건 또 다른 의미라 이렇게 올려 봄~매장 안은 이렇게 생겼다..예전에 온돌 바닥에 앉아서 먹었는데 지금은 좌식으로 다 바뀌었다~바닥에 앉아서 먹을 때의 낭만도 그립이지만 이젠 허리가 아파서 의자에 앉아 먹는데 편하다..가격은 이렇다...난 주로 차돌만 먹는다기본 반찬...기본 찬과 같이 나오는 김치말이 국수..상큼하고 맛있다~그렇다고 한 번에 다 먹지 마라~~~!!나중 밥 볶은 뒤 같이 먹으면 예술이다~연륜이 느껴지는 돌판..차돌 나왔다~금방 익으니까 빨리빨리 먹어야 한다..여기 김치.... 같이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다..난 상추나 깻잎보다 이 김치에 싸서 먹는..

오늘 같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그 집...뭐.. 워낙 유명한 집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11시 20분쯤 가서 줄 안 서고 먹었는데 조금 늦었으면 웨이팅이......ㅎㄷㄷ 메뉴는 이렇다...내가 양이 적은 편이라 조금만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오늘은 왠지 다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일반으로 갔다~음식 나오기 전 예식처럼 치르는 김치 절단..... 자르면서도 군침이.... 츄룹~난 주로 섞음... 일명 칼제비를 주로 시킨다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하고 맑아서 좋다다진 양념 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난 순정파라서~알차게 들어 있는 바지락~처음엔 뜨거우니까 음식 앞접시에 덜어 놓고 식는 와중 바지락 발골(?) 작업 들어간다..ㅋ 오늘도 최선을 다해 먹었지만 조금 남기고 말았다~담에는 조금..

3주 만에 재방문한 것 같다.이번엔 친구 부부동반으로 만났고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갔다 브레이크 타임 중엔 이렇게 첨단 시스템으로 친절하게 알려 준다.....저번에 소개한 집이니까인테리어니.... 가게 분위기니... 유명인 사인 같은 이야기는 접어두고 바로 본론 들어 갑니다~~ 저번과는 다른 밑반찬들...매일은 모르겠고 시기마다 절기마다 밑반찬들이 바뀌는 모양이다...아.... 그리고 이 날 들어온 무가 상태가 안 좋다고 전량 폐기 조치 하셔서 섞박지를 못 먹어 너무 아쉬웠다...내 최애 메뉴 뭉티기...저번과 같이 반은 얇게, 반은 두껍게 요청해서 먹었다~뭉티기가 오면 늘 신성하게 행하는 의식...뒤집기를 시전하고 경건하게 저분을 들었다~뒤 이어 나온 막창 순대...와이프는 좀..

예전에 검색해 놓고 간다 간다 하다가 이제야 가 봄내부에 철길이 깔려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내부 구조는 이런식...메뉴 올 시다~밑반찬이 이렇게 깔린다저 소시지 구이... 별미다~휴지함도 항아리 모양낙지볶음 나왔다크기 비교를 위해 맥주잔을 옆에 놓는 센스~양이 어마어마하다가격은 15,000원.... 저거 절반도 안 들어가는 낚지 덮밥도 12,000원 정도 하던데...이제 맛만 좋으면...... 대박이다~연하고 안 짜고 안 달다~소면에 낙지 얹어서 먹으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김치전 등장....우리나라 사람 90%는 김치전 전문가다그중 상위 10% 안에 우리 와이프가 들어간다고 자신한다..그 사람이 외친다대박~~~ 이라고~~비 오는 날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싶은 맛.... 내 나름 최고의 찬사다~ 메뉴 ..

제주 중문 쪽에 있는 '갈치왕'무난한 가격의 맛집밑반찬 맛있고 맛보라고 주신 갈치회 너무 맛있고 같이 주신 갈치조림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토속 음식점 '크을농'에 갔다.감자전, 더덕구이가 먹고 싶어 찾다가 발견한 집 외부는 이렇다어르신 모시고 오면 할인이라...뭔가 정 같은 게 느껴진다 들어가면 좌측에 반 계단정도 오르는 2층이 있다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고풍스러운 소품들도 놓여있다 메뉴는 이렇다백숙 한시간 전 예약이 키 포인트 크을농... 무슨 공룡 소리인 줄 알았는데우리 농촌이 크게 되어야 된다는 깊은 뜻이... 먼저 직접 갈아 만든 호박죽약간 투박한 듯하지만 예전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듯한 그리운 맛.. 가운데 있는 열무장아찌... 예상을 웃도는 맛이라 신기방기 '고스레기'라는 해초류라는데 처음 먹어 본 다기본적으로 맛이 강한 아이이다 건강에 좋다고 하니 약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된다 섞박..

작년(2024년) 3월 말쯤 갔던 부산 맛집을 이제야 올린다. 주말 출장에 와이프랑 같이 가서 센텀시티 일을 마치고 와이프랑 이동 중택시 기사님께 추천을 부탁드려서 갔던 집... 택시 기사님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여긴 진짜 로컬 맛집이다 우리가 먹는 중간에도 동네 분들로 보이는 단골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셨다  일단 기본 찬이 이렇다...딱 봐도 알겠다... 여긴 진정 맛집이로세~  때깔 봐~~회 아는 사람은 여기서 끝인 거야~~  초밥 해서 먹으라고 초밥밥 주시는 센스~   식당 이모님의 비법대로 만들어 먹어 본 회 맛은..... 진심 가르쳐 주고 싶지 않다.. 숨겨둔 맛집이길 원한다... 그러기엔 이미 유명하더군...ㅜ.ㅜ  생선구이는 2,000원인가를 추가하면 내가 원하는 붉은 고기로 ..

친구랑 부부동반 모임하려도 검색 많이 해서 찾은 집..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기본 찬...깔끔하게 나와주시고~ '덩어리 모듬'을 시켰더니 푸짐하게 나온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시다가 손님들이 밀려드는 관계로 나중엔 내가 구워 먹었다~ 노릇노릇 야들야들~가브리살,목살,갈매기살,삼결살...조금씩 맛 볼수 있어서 좋았다..이렇게 먹고 본인 입 맛에 맞는걸로 단품 추가 하면 좋을 듯..우린 2차 약속이 있어서 이렇게만 시켰다~  공기밥 추가 시켰는데 문어 쏘세지 한 마리가 딱~~~!! 고기 질도 좋고 사장님 직원 분들 친절하시고 앞으로 자주 갈 듯 하다~~

친구들과 한 잔하기 좋은 집이 있다하여 찾아간 용산 말방국밥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일본식과 한국식이 묘하게 섞인 듯한 입구를 통과하면 이 역시 특히한 인테리어의 홀이 나온다 맛집의 상징..유명인들의 사인들~ 뭉티기 소스, 오드레기 소스, 소금 하나같이 맛깔나는 밑반찬들...그 중 석박지는 예술의 경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뭉티기~절반은 얇게 절반의 두껍게 커팅을 부탁 드렸다~얇은 고기는 소금에 두꺼운 고기는 양념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입 안이 감동이다이거 먹으러 대구 내려 간적도 있다 그 유명하다는 왕거미 식당도 가 봤다...이제 대구 안 내려가도 된다~만세~~한우 소머리 수육..입 안에 넣자 없어지는 마법~오늘 최고 베스트다~ 소 한 마리에서 200~600g 밖에 안 나온다는 귀하신 몸..오드..

작년 추석 전...오래간만에 사촌 형님들과 벌초 후 마당에서 판 한 번 벌렸다오랜만에 보는 형님들도 계셔서 아주 시끌벅적했다..  야마자키는 처음 먹어봤는데 소문대로 괜찮은 술이더군... 늦은 밤까지 정신없이 놀다가 형님이 끓여주신 정체 모를 음식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녁 술자리는 파장~  다음날 예당 저수지에 가서 코에 바람도 좀 넣고~  사촌 형 지인이 운영하시는 식당에 가서 매운탕에 새우, 미꾸라지 튀김에...아주 제대로 해장하고 서울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