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도 많고 되는 일도 없고...머리 좀 식히러 강릉으로 갔다... 언제 와도 좋은 강릉..마침 날씨도 포근하고 햇살도 좋았다 왔으면 구워야지~마침 펜션 사장님이 해외여행 중이시라 숯불을 직접 피우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숯불 붙이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인내심이 필요하더군..)바비큐 맛은 말해 무엇 하리~ 이거 먹으러 왔다고 해도 빈 말이 아닐진대..먹지도 않는 버섯, 가지, 꽈리고추 등... 오롯이 사진 찍는 용으로 싸 오는 건 싫어해서 내가 먹을 것만 사 왔다새우는 실패였지만..한 잔 하고 파도 소리 들으러 나갔다~ 그래~~ 이거지~~파도 소리 듣고 있으면 세상 모든 근심이 없어진다...단 10분 이상 못 본다.. 그리고 소금빵과 라테 한 잔... 그리고 같이 준건 딸내미가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